딜로이트 안진, 일본계 기업 대상 한국 회계·세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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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회계 및 세무 온라인 세미나’ 개최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5일 '2023 한국 회계 및 세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회계제도와 세법 관련 최신 개정안을 일본어로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한 일본 기업과 일본 현지 기업 대상
국내 최신 회계와 세법 개정안 등 안내
이번 세미나에선 딜로이트의 김병렬 파트너와 강승수 파트너가 일본계 기업에 적용되는 회계 부담 겸강방안 주요 내용, 일본기업의 회계감사 시 주요 이슈 등 최신 회계 동향을 소개했다. 세무 세션에선 김명규 파트너와 이성재 파트너가 일본계 기업들이 숙지해야 할 2023년 개정 세법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세무조사 현황과 세무조사 시 유의해야 할 점 등도 알렸다. 딜로이트 안진은 사내 일본 서비스 그룹(JSG) 등을 통해 이 세미나를 3년째 온라인으로 열고 있다. 일본 현지에 있는 경영진과 재무부문 담당자 등이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세미나 모든 세션은 일본어로 진행됐다.
서정욱 딜로이트 안진 JSG 리더는 “일본 현지 기업의 세무·재무 담당자 약 300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일본 기업이 한국의 회계와 세무를 잘 이해하고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는 데에 이 세미나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