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산불 40여분 만에 꺼져…쓰레기 소각 중 비화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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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6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에서 산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은 헬기 2대, 장비 13대, 진화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주불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산림 당국은 밭에서 소각 중에 날린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 소지를 삼가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은 헬기 2대, 장비 13대, 진화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주불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산림 당국은 밭에서 소각 중에 날린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 소지를 삼가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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