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실물모형 오늘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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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를 공개하는 전시회가 검암역 광장에서 오늘(29일)까지 열린다.
공항철도 증차는 2025년 상반기부터 신규 전동차 9편성을 추가 투입해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공항철도(주)에서 추진하고 있다.공항철도는 지난 2022년 1월에 신규 차량 제작에 착수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하는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열차의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10km. 신규 차량은 시속 15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고속 열차다.
외형 디자인도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의 속도감이 강조된 전두부와 항공기 날개를 표현한 측면부를 통해 고속 차량의 모습을 갖췄다.
열차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이종훈 공항철도 미래사업단장은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공항철도 증차는 2025년 상반기부터 신규 전동차 9편성을 추가 투입해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공항철도(주)에서 추진하고 있다.공항철도는 지난 2022년 1월에 신규 차량 제작에 착수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하는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열차의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10km. 신규 차량은 시속 15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고속 열차다.
외형 디자인도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의 속도감이 강조된 전두부와 항공기 날개를 표현한 측면부를 통해 고속 차량의 모습을 갖췄다.
열차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이종훈 공항철도 미래사업단장은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