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영업 중이던 식육식당서 불…손님 등 30명 대피

29일 오전 11시 35분 부산 연제구 한 식육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직원 10명과 손님 20명 등 30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식자재와 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식당 주방과 연결된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만간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