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우승' 부산고 감독 "추신수 덕분에 정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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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모교 부산고에 거액 기부…조명 시설·실내 훈련장 건립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부산고의 박계원 감독은 동문인 추신수(SSG 랜더스)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계원 감독은 30일 SSG 구단을 통해 "추신수 덕분에 선수들이 폭염, 장마 등 날씨 문제를 겪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2021년 본인이 졸업한 부산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을 기부했다.
이중 3억원은 부산고에 전달했다.
부산고는 기부금을 활용해 야구장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훈련장을 건립해 훈련 환경을 개선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총 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산고에 후원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소속 팀 SSG를 통해 "야구부 선수들이 해가 지기 전까지 기본적인 훈련밖에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모교와 상의한 뒤 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우승은 모든 선수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가)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선린인터넷고를 12-3으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박계원 감독은 30일 SSG 구단을 통해 "추신수 덕분에 선수들이 폭염, 장마 등 날씨 문제를 겪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2021년 본인이 졸업한 부산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을 기부했다.
이중 3억원은 부산고에 전달했다.
부산고는 기부금을 활용해 야구장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훈련장을 건립해 훈련 환경을 개선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총 5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산고에 후원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소속 팀 SSG를 통해 "야구부 선수들이 해가 지기 전까지 기본적인 훈련밖에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모교와 상의한 뒤 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우승은 모든 선수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가)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선린인터넷고를 12-3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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