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 개선 주민 손으로…원주환경청, 탁도 모니터링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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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관리 7곳서 2인 1조 활동…"심각성 확인, 저감방안 모색"
원주지방환경청은 농촌지역 흙탕물 저감을 위한 '탁도 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도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곳의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했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곳은 양구 만대지구, 인제 가아지구, 홍천 자운지구, 강릉 대기지구, 평창 도암호, 강릉·정선·삼척 골지천 유역, 횡성 주천강 유역 등이다.
모니터링단은 주기적으로 소하천의 탁도를 측정해 흙탕물 발생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저감 방안도 모색한다. 탁도 측정값은 맑은하천지킴이 누리집에 게재해 지역별 소하천 탁도 상황을 공유하도록 했다.
탁도 측정 지점과 주민 참여를 점차 늘려 모니터링단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흙탕물 저감의 실질적 효과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원주지방환경청은 농촌지역 흙탕물 저감을 위한 '탁도 모니터링단'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도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곳의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했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곳은 양구 만대지구, 인제 가아지구, 홍천 자운지구, 강릉 대기지구, 평창 도암호, 강릉·정선·삼척 골지천 유역, 횡성 주천강 유역 등이다.
모니터링단은 주기적으로 소하천의 탁도를 측정해 흙탕물 발생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저감 방안도 모색한다. 탁도 측정값은 맑은하천지킴이 누리집에 게재해 지역별 소하천 탁도 상황을 공유하도록 했다.
탁도 측정 지점과 주민 참여를 점차 늘려 모니터링단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흙탕물 저감의 실질적 효과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