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카자흐 진출 기업인 간담회…"한국 기업 새로운 활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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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3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및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열고 한-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에 기여한 동포와 기업인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세계 9위의 광대한 국토와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속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며 "카자흐스탄과 플랜트, 공급망,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5일 출범 예정인 재외동포청을 통해 맞춤형 재외 동포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신속한 영사 서비스 제공과 동포사회 권익 신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방문 기간 예정된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회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예방을 통해 한국 기업 활동과 교민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열고 한-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에 기여한 동포와 기업인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세계 9위의 광대한 국토와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속에 우리 기업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며 "카자흐스탄과 플랜트, 공급망,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5일 출범 예정인 재외동포청을 통해 맞춤형 재외 동포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신속한 영사 서비스 제공과 동포사회 권익 신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방문 기간 예정된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회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예방을 통해 한국 기업 활동과 교민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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