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아이파크' 7일부터 청약

아파트 283가구·오피스텔 77실
최고 27층 3개동…가좌역세권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서 주상복합아파트 ‘DMC 가재울 아이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남가좌동 289의 54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283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77실(전용 24~56㎡)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92가구(전용 59㎡)와 오피스텔 69실(전용 24~56㎡)이다.오는 7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9일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고,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2~13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들어설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한다.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어린이집·스터디라운지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방송콘텐츠 기업이 밀집한 상암DMC와 여의도·마곡지구로 출퇴근하기 쉬운 편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