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OTT 즐긴다…현대차·기아 '스트리밍 플러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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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차 안에서 '시네마' 기능 제공
월 7700원…다음달 1일 론칭
왓챠·웨이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가능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팟빵'도 지원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
멜론·지니뮤직 가입자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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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내 OTT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것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 단 차량 OTT 콘텐츠는 안전을 위해 주차(P단)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왓챠나 웨이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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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시네마와 팟빵 오토 기능은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IC 및 ccNC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서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기존에 멜론과 지니뮤직에 유료로 가입했다면 6월부터는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경치 좋은 길' 정보를 지도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운전 중 안내받고 있는 경로 주변이나 현재 위치 주변, 목적지 주변의 '경치 좋은 길'도 검색할 수 있다.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또한 스마트폰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면 별도 조작 없이 자동 전환되는 기능이 포함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