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리다가' 통영서 5t급 어선 전복…승선원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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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3시 33분께 경남 통영시 갈도 남쪽 방향 7.4㎞에서 5t급 연안자망 어선 A 호가 전복됐다.
선장 B(63)씨와 베트남 국적 C(29), D(23)씨 등 승선원 3명은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에 있던 9t급 어선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A 호가 침몰하지 않도록 부력장치를 설치하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경은 "닻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다 어업재개를 위해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어선이 왼쪽으로 기울어졌다"는 B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장 B(63)씨와 베트남 국적 C(29), D(23)씨 등 승선원 3명은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에 있던 9t급 어선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A 호가 침몰하지 않도록 부력장치를 설치하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경은 "닻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다 어업재개를 위해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어선이 왼쪽으로 기울어졌다"는 B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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