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택시·무인점포서 금품 '슬쩍'…20대 상습절도범 붙잡혀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택시와 무인점포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춘천시 우두동 한 아파트에 주차된 택시에서 현금 2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택시를 대상으로 이같이 범행했다.

A씨는 지난달 4일∼25일까지 7회에 걸쳐 춘천시 한 무인점포에서 1만7천원 상당의 과자 등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