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 풍향계] 1분기 투자 트렌드-생존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라

글 김태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팀장
지난 1분기 벤처투자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급감했다. 투자액 감소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벤처캐피털이 투자하는 기준도 기업의 ‘생존력’으로 무게 추가 이동했다. 정책자금 위주 투자는 감소했지만 대기업 주도의 민간자금의 유입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2023년 1분기 벤처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3% 감소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지난해부터 실물경기 둔화 우려에 벤처캐피털(VC)의 투자기준이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VC의 펀드 조성 역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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