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업체 츄이, 실적 호조에 주가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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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들 반려동물 지출 늘려..매출 전망 상향
지난 3개월간 25% 하락
미국 소비자들이 다른 지출을 줄여도 반려 동물에 대한 지출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츄이 주식은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오전장에서 23% 급등한 36.35달러에 거래중이다.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업체 츄이(CHWY)는 전 날 늦게 4월말 분기에 27억 8000만달러(3조6700억원)의 매출과 주당 20센트의 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츄이가 27억 3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8센트의 조정 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츄이는 또 총 마진은 0.9% 포인트 증가하고 활성 고객당 순매출액과 충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고객당 오토쉽 프로그램 판매가 기록적 수준이라고 밝혔다.
츄이는 또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10%~12% 증가한 111억 5000만달러~113억5000만달러 범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츄이 주식은 지난 3개월간 25%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