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소명, 9일 천안서 단독 콘서트

트로트 가수 소명이 34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소명은 그동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서울 잠실체육관, 장충체육관 등 내로라하는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콘서트를 이번에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연에는 40여년 그의 음악 인생이 녹아있는 10집까지의 정규 앨범 100여 곡 중 히트곡인 ‘유쾌 상쾌 통쾌’ ‘빠이빠이야’ ‘미 고 사’ ‘최고 친구’ ‘사랑하니까’ 등과 2021년 발표한 신곡 ‘맘이 몸이’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최고의 사랑’ ‘이봐요’ 등을 부른다.
싱어송라이터인 소명은 한국 최초로 직계가족 모두가 솔로 가수라는 진기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도 ‘좋다고’와 ‘2%’ 등을 부른 아들 소유찬과 ‘흔들어주세요’와 ‘알랑가몰라’ 등을 부른 딸 소유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