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 문제로 창펑자오 후임자 거론돼…"리차드 텅 유력 후보"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의 지속적인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창펑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날 경우 후임자로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미국 외 지역 시장책임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정통한 소식통들은 "리차드 텅이 CZ의 후계자로 부상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리차드 텅 책임자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바이낸스에 입사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총괄 자리에서 미국 외 전체 지역 시장책임자로 승진했다.

한편 바이낸스 측은 이같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블룸버그의 추측일 뿐"이라고 대응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