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합참의장 "우크라전 장기화 우려…양국 가치공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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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5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카르스텐 브로이어 독일 합참의장(육군 대장)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브로이어 합참의장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아시아를 찾은 데 이어 독일 합참의장으로는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려를 표하며 한국과 독일이 가치 공유국으로서 유럽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의장은 "독일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브로이어 합참의장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아시아를 찾은 데 이어 독일 합참의장으로는 최초로 한국을 방문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려를 표하며 한국과 독일이 가치 공유국으로서 유럽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의장은 "독일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