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프리미엄 구스 소파 '파니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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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구스 소파 '파니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니노는 프랑스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잉가 상페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소파 본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등받이 쿠션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앉거나 눕는 등 다양한 자세에 이용할 수 있다. 등받이 및 방석에 올록볼록한 볼륨감을 넣어 기존 패브릭 소파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겉감은 보들보들한 촉감의 패브릭 '부클레'를 적용했다. 부클레는 곱슬이나 매듭이 있는 원단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다. 주로 겨울 의류에 사용됐지만 최근 인테리어 소재로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 국제인증기관 오코텍스의 유해 물질 테스트도 통과했다. 쿠션 충전재의 70%는 프리미엄 구스로 채웠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아트 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한 디자인 고급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스페인 핀란드 스위스 등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소파, 침대, 테이블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완호 현대리바트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앞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작가들과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가구 시장 판도를 바꾸는 파격 실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파니노는 프랑스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잉가 상페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소파 본연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등받이 쿠션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앉거나 눕는 등 다양한 자세에 이용할 수 있다. 등받이 및 방석에 올록볼록한 볼륨감을 넣어 기존 패브릭 소파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겉감은 보들보들한 촉감의 패브릭 '부클레'를 적용했다. 부클레는 곱슬이나 매듭이 있는 원단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다. 주로 겨울 의류에 사용됐지만 최근 인테리어 소재로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 국제인증기관 오코텍스의 유해 물질 테스트도 통과했다. 쿠션 충전재의 70%는 프리미엄 구스로 채웠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아트 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한 디자인 고급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스페인 핀란드 스위스 등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소파, 침대, 테이블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완호 현대리바트 크리에이티브랩 팀장은 "앞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작가들과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가구 시장 판도를 바꾸는 파격 실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