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비에이치 '매수' 의견…"아이패드 반사 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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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비에이치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면서 아이패드 패널 신규 적용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애플사가 아이패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신규 적용하면서 삼성 디스플레이가 주력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 제품을 공급하는 비에이치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패드는 스마트폰보다 면적이 커서 개당 평균 공급단가가 높기 때문에 매출 기여 효과가 높다"며 "내년 실적 추정에 애플 아이패드 관련 매출을 반영하면 올해보다 17.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의 전기자동차화, 자율주행화가 진행될수록 무선 충전이 자동차의 필수 기능"이라며 "무선 충전기 사업이 안정적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강호 연구원은 "애플사가 아이패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신규 적용하면서 삼성 디스플레이가 주력으로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 제품을 공급하는 비에이치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이패드는 스마트폰보다 면적이 커서 개당 평균 공급단가가 높기 때문에 매출 기여 효과가 높다"며 "내년 실적 추정에 애플 아이패드 관련 매출을 반영하면 올해보다 17.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의 전기자동차화, 자율주행화가 진행될수록 무선 충전이 자동차의 필수 기능"이라며 "무선 충전기 사업이 안정적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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