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건설정책연구위원, 강원도 도시재생위원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이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분야는 ‘건축계획·경관’이며 임기는 2025년 5월까지다.

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정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강원도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수립·변경,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취소 여부,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도시재생 관련 사항을 다룬다.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지역건설활성화위원회,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박물관·미술관 등록 심의위원회,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역임하며 도정(道政)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청북도와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자치구의 건축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12개 지자체 등에서 경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해왔다.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