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전노민, 국민 '밉상' 벗고 재벌가 장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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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전노민이 든든한 존재감을 뽐낸다.
7일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스토리를 담는다.'아씨 두리안'은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 메이커'이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노민은 '아씨 두리안'에서 재벌가 총수 회장 백도이(최명길)의 첫째 아들이자 산부인과 병원 원장인 단치강 역을 맡았다. 극중 단치강은 단씨 집안 재벌가의 장남답게, 집안의 기둥이 되기 위한 성실함으로 중무장한 인물.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인자한 표정과 미소를 띠고 있지만 결혼생활 25년 만에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면서 위기를 겪는다.
무엇보다 전노민은 사극부터 현대극, 장르물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듬직한 존재감'을 빛내왔다. 특히 전노민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50대 남편 박해륜 역을 맡아 생생한 현실 연기로 '국민 공분남'에 등극했던 상황. '아씨 두리안'으로 피비 작가와 재회하게 된 전노민이 재벌가 장남 단치강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전노민이 180도 상반된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는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단치강이 화려한 파티장과 넓은 골프장에 각각 모습을 드러낸 장면. 품위가 있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단치강은 파티장의 손님들에게 인자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이내 웃음기를 지운 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위태로운 분위기를 드리운다. 반면 골프채를 손에 든 단치강은 여유로운 미소로 편안한 행복감을 자아내는 터. 과연 단치강을 놀라게 만든 심각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전노민은 "'결혼작가 이혼작곡'을 하면서 피비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정말 놀라움과 공감의 연속이었다. '아씨 두리안'으로 피비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피비 작가와 재회하게 된 설렘을 밝혔다. 또한 "단치강 캐릭터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성격을 가진 것 같다. 흥미롭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한 인물이다"라며 단치강에 대한 애정과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 전노민은 "피비 작가표 첫 판타지 멜로 드라마는 어떤 그림일지 저조차도 궁금하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참신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모두가 '아씨 두리안'에 빠져들게 될 것 같다"라고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제작진은 "전노민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심리적인 큰 변화를 겪는 단치강 캐릭터를 밀도 짙게 그려낼 것"이라며 "'아씨 두리안'에서 묵직한 무게 중심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휘몰아치는 반전 운명의 중심이 될 전노민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7일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스토리를 담는다.'아씨 두리안'은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 메이커'이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초미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전노민은 '아씨 두리안'에서 재벌가 총수 회장 백도이(최명길)의 첫째 아들이자 산부인과 병원 원장인 단치강 역을 맡았다. 극중 단치강은 단씨 집안 재벌가의 장남답게, 집안의 기둥이 되기 위한 성실함으로 중무장한 인물.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인자한 표정과 미소를 띠고 있지만 결혼생활 25년 만에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면서 위기를 겪는다.
무엇보다 전노민은 사극부터 현대극, 장르물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듬직한 존재감'을 빛내왔다. 특히 전노민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50대 남편 박해륜 역을 맡아 생생한 현실 연기로 '국민 공분남'에 등극했던 상황. '아씨 두리안'으로 피비 작가와 재회하게 된 전노민이 재벌가 장남 단치강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전노민이 180도 상반된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는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단치강이 화려한 파티장과 넓은 골프장에 각각 모습을 드러낸 장면. 품위가 있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단치강은 파티장의 손님들에게 인자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이내 웃음기를 지운 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위태로운 분위기를 드리운다. 반면 골프채를 손에 든 단치강은 여유로운 미소로 편안한 행복감을 자아내는 터. 과연 단치강을 놀라게 만든 심각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전노민은 "'결혼작가 이혼작곡'을 하면서 피비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정말 놀라움과 공감의 연속이었다. '아씨 두리안'으로 피비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피비 작가와 재회하게 된 설렘을 밝혔다. 또한 "단치강 캐릭터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성격을 가진 것 같다. 흥미롭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한 인물이다"라며 단치강에 대한 애정과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 전노민은 "피비 작가표 첫 판타지 멜로 드라마는 어떤 그림일지 저조차도 궁금하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참신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모두가 '아씨 두리안'에 빠져들게 될 것 같다"라고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제작진은 "전노민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심리적인 큰 변화를 겪는 단치강 캐릭터를 밀도 짙게 그려낼 것"이라며 "'아씨 두리안'에서 묵직한 무게 중심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휘몰아치는 반전 운명의 중심이 될 전노민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