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남도 적극행정 평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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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평가'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해 243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적극 행정을 평가해 하위 20%에 포함된 전남도를 미흡으로 분류했다. 행안부는 적극 행정과 관련해 ▲ 추진 계획 수립 ▲ 활성화 노력 ▲ 이행성과 ▲ 체감도 ▲ 사전컨설팅 전담팀 설치 등 5개 과제를 평가해 지자체들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분류했다.
전남도는 적극 행정 추진 계획 수립과 활성화 노력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자료를 내고 "도가 적극 행정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기초자치단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적극 행정이 도 전 공직자의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도가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 1천400만원을 편성했는데 이 중 1천319만원을 불용 처리했다"며 "모든 업무는 '적당히'가 아닌 적극적으로 임해 행정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총무과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 행정 추진 계획 수립과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성과급·인사 반영)가 미흡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년 상반기에 있을 적극 행정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해 243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적극 행정을 평가해 하위 20%에 포함된 전남도를 미흡으로 분류했다. 행안부는 적극 행정과 관련해 ▲ 추진 계획 수립 ▲ 활성화 노력 ▲ 이행성과 ▲ 체감도 ▲ 사전컨설팅 전담팀 설치 등 5개 과제를 평가해 지자체들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로 분류했다.
전남도는 적극 행정 추진 계획 수립과 활성화 노력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자료를 내고 "도가 적극 행정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기초자치단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적극 행정이 도 전 공직자의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도가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 1천400만원을 편성했는데 이 중 1천319만원을 불용 처리했다"며 "모든 업무는 '적당히'가 아닌 적극적으로 임해 행정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총무과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 행정 추진 계획 수립과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성과급·인사 반영)가 미흡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년 상반기에 있을 적극 행정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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