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일 재무장관회의서 통화스와프 문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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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토론회…"경상수지, 5월부터 흑자 기조 이어갈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통화스와프가 협상 테이블에 올라오느냐'는 질문에 "한일 통화스와프 문제는 2015년에 중단됐는데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오는 29~30일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양국 간 경제 현안에 관해 논의할 것이고, 역내 금융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상수지는 곧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추 부총리는 "4월은 해외 배당 문제 때문에 늘 경상수지 좋지 않은 달"이라면서 "5월 이후에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적자 폭도 계속 줄고 있어서 조만간에 하반기, 4분기쪽으로 가면 흑자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경상수지가 연간 200억달러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오는 29~30일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양국 간 경제 현안에 관해 논의할 것이고, 역내 금융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상수지는 곧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추 부총리는 "4월은 해외 배당 문제 때문에 늘 경상수지 좋지 않은 달"이라면서 "5월 이후에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적자 폭도 계속 줄고 있어서 조만간에 하반기, 4분기쪽으로 가면 흑자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경상수지가 연간 200억달러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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