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소통방식 '시장 직통문자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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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해소하기 위해 시행경기 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절차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기획됐다.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시는 이에따라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의견, 지역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이용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주길 권장했다.
시장직통 문자전용 전화번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전화 통화는 불가능 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공감 시정 운영으로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소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주민과 함께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