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 中영화계 "사회주의 가치관 드높일 것"…윤리강령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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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인협회는 9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드높이고 사회주의 문화강국을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영화인 직업 윤리강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리강령은 조국과 인민에게 충성하고 중국 공산당의 영도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를 옹호하며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한다고 명시했다.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시대 변화를 기록하고 사회 변혁을 보여준다는 영화의 역할을 발휘해 민심을 모으고 문화를 진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민족정신과 개혁·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시대정신을 고양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며 중국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중국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국 영화인들은 이밖에 당과 인민이 부여한 사명을 소중히 여겨 직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선진문화의 실천자이자 시대 흐름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