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6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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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기대주' 이도현(20·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2T 4Z 3 4'를 기록, 토비 로버츠(영국·3T 4Z 10 7)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던 이도현은 이번에는 은메달을 따내며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예선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이도현은 4위(3t 4z 12 7)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4개의 과제 가운데 2개를 해결하며 준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천종원(노스페이스)은 16위에 자리했다. 이도현은 14일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7차 대회에는 리드와 볼더링 종목에 모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연합뉴스
이도현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2T 4Z 3 4'를 기록, 토비 로버츠(영국·3T 4Z 10 7)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던 이도현은 이번에는 은메달을 따내며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예선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이도현은 4위(3t 4z 12 7)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4개의 과제 가운데 2개를 해결하며 준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천종원(노스페이스)은 16위에 자리했다. 이도현은 14일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7차 대회에는 리드와 볼더링 종목에 모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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