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부산 명소 메타버스 데이터로 구축

부산영상위원회는 디지털 로케이션 지원을 위해 부산 대표 명소를 메타버스 배경 환경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영상위는 2023 디지털로케이션 개발지원 사업을 수행할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실감 콘텐츠 데이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부산지역 명소 2∼3곳을 고품질 실감 배경 데이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용역사에 선정되면 부산영상위원회 XR테크랩의 광대역 3D스캐너를 활용하고, 클라우드 포인트 데이터 리토폴로지, 텍스처 작업 등을 수행해야 한다. 또 멀티소스(OSMD) 활용을 위해 지정된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구축된 메타버스 배경환경 데이터는 온라인으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용역사 공모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나라장터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