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5일 서울역 인근서 4천여명 모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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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KTX 즉각 운행, 쪼개기 철도 민영화 중단' 요구 철도노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역 12번 출구 도로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서울·부산·대전·영주 등지에서 4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고속열차(KTX) 즉각 운행,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 집회를 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철도 쪼개기 민영화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예정"이라며 "철도노동자는 시민 안전과 편리한 열차 이용, 철도의 공공적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을 알고 싶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철도노조는 수서행 고속열차(KTX) 즉각 운행,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 집회를 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철도 쪼개기 민영화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예정"이라며 "철도노동자는 시민 안전과 편리한 열차 이용, 철도의 공공적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을 알고 싶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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