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시즌2’ 정진영, 드라마 ‘브레인’ 이후 이성민과 12년 만의 만남…오랜 동료로 묵직한 존재감 발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경찰계의 전설로 불리는 형사 최도형으로 분한 정진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정진영은 모두의 존경을 받는 형사 최도형을 통해 시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도형은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며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인물로, 은퇴 후 고향인 금오시로 내려와 복지 재단을 설립했다. 유명세를 얻었음에도 누구보다 피해자를 생각하며 국민의 지팡이, 영원한 경찰다운 행보를 이어가는 최도형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을 채운다.

택록과 함께 열혈 형사로 활약했던 과거부터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현재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최도형의 다채로운 모습은 배우 정진영의 명품 연기로 완성됐다. 무례한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부터 재단이 돌보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면모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울 예정이다.


정진영은 “시즌1을 보면서 이성민 배우의 연기에 감탄했다. ‘형사록 시즌2’ 작업이 매우 기대됐었는데, 역시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현장이었다”며 이번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2011년 드라마 ‘브레인’ 이후 12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난 이성민과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를 더한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이다.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 시즌1보다 더욱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탄탄한 연출은 물론 흡인력 있는 스토리, 여기에 빈틈없이 극을 촘촘히 채워 나가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형사록 시즌2’는 오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