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농진청, 현장형 가금질병 예방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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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가금 질병 예방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형관 조류질병연구소장과 김시동 가금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2020년 1천385건에서 지난해 7천202건으로 2년 사이 420%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에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가금 질병 예방 및 진단 관련 기술 개발 등 연구 협업 ▲ 가금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 연구 시설·기술·자원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장 소장은 "가금 질병 유입 경로 차단, 현장 질병 임상 등 연구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가금 질병 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가금 질병 예방 기술 개발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전북대 조류질병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형관 조류질병연구소장과 김시동 가금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2020년 1천385건에서 지난해 7천202건으로 2년 사이 420%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에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가금 질병 예방 및 진단 관련 기술 개발 등 연구 협업 ▲ 가금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 연구 시설·기술·자원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장 소장은 "가금 질병 유입 경로 차단, 현장 질병 임상 등 연구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가금 질병 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가금 질병 예방 기술 개발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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