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건설의 날, 건설산업 혁신·글로벌 건설강국 결의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혁신·글로벌 건설강국 등을 향한 210만 건설인의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 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건설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해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 등 유공자 10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훈장·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전환에 따른 대변혁의 시기를 맞아 건설산업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건설산업을 미래 혁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30년까지 건설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기후위기·저탄소 경제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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