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볼 땐 편의점 GS25에서 팝콘 사고 맥주 고르고"

협업 상품 4종 출시
편의점 GS25와 OTT 플랫폼 넷플릭스 협업 상품. 사진=GS25 제공
편의점 GS25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고 협업 상품 4종을 출시한다.

협업 상품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볼 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구성했다. 14일부터 출시한다.넷플릭스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서 '정주행'할 때 먹을 수 있는 400g짜리 대용량 팝콘이 대표적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일반 봉지 팝콘(70∼80g)보다 5배 크고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캐러멜과 버터 맛이 조화를 이루게 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으로 넷플릭스 로고와 재생 버튼을 디자인해 넣어 재미를 살렸다.

팝콘과 함께할 음료로 독일산 보리 맥아로 만든 '넷플릭스 제주 라거'도 선보였다. 생산은 수제 맥주 제조사 제주맥주가 맡았다. 이밖에 육즙이 풍부한 '넷플릭스 핫도그'와 마카다미아, 치즈 프리챌, 아몬드 등으로 구성한 '넷플릭스 마카다미아치즈믹스넛'도 판매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