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어반아웃피터스, 밸류에이션 매력적…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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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알렉스 스트라튼 분석가는 "어반 아웃피터스는 현재 동종업체에 비해 낮은 평가가 매력적인 위험/보상 균형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와 EBIT 마진 확장 잠재력이 긍정적으로 주가 상승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이어 "따라서 어반 아웃피터스는 변곡점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앞서 투자의견 상향과 목표가도 27달러에서 41달러로 높여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27% 상승을 의미한다.
스트라튼 분석가는 어반 아웃피터스에게 다가오는 변곡점은 세 가지 주요 이유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먼저 △일반적으로 하반기에는 할인행사 등 프로모션이 줄고 오히려 매출 증가는 가장 크다는 점 △가을 신학기 시즌은 연말 쇼핑시즌을 준비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촉진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적인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한 잠재적 재평가 상승 등으로 분위기 반등은 물론 이 지점에서 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이런 배경에도 현재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20% 저평가된 동종 경쟁사에 비해서도 더욱 저렴해 보인다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3.52% 상승 마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