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기업 8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난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1만1천여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 8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기업 중 풍림무약, 중마노인복지관은 문체부 장관상을,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세이지리서치, 에이아이엑스랩, 섹타나인, 서플러스글로벌, 시립은계우미린레이크어린이집은 관광공사 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은 사내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정성평가와 근로자 참여율 및 장애인 근로자 참여율, 적립금 사용률 등의 정량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기업의 휴가문화 개선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4만2천여개 기업, 38만여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