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그리드산업협회 출범…회장에 구본규 LS전선 대표
입력
수정
지면A33
해상풍력을 이용한 전력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20개 기업이 뭉쳤다.
15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LS전선과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KT서브마린 등 주요 전력 기자재 업체 2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구본규 LS전선 대표(사진)가 맡았다.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KOGIA 출범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국내 해상풍력과 전력계통 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상 그리드(전력망)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KOGIA는 해상 그리드에 관련된 국내 기자재 산업을 보호하고 중소 부품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15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LS전선과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KT서브마린 등 주요 전력 기자재 업체 2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구본규 LS전선 대표(사진)가 맡았다.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KOGIA 출범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국내 해상풍력과 전력계통 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상 그리드(전력망)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KOGIA는 해상 그리드에 관련된 국내 기자재 산업을 보호하고 중소 부품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