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드디어 살아나나…64일 만에 홈런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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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중심 타자 김현수(35)가 조금씩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김현수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0-3으로 뒤진 4회말 1사에서 삼성 선발 황동재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그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높게 몰린 포크볼을 걷어내 우측 담을 넘겼다.
김현수가 손맛을 본 건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4일 만이다.
그는 올해 4월까지 타율 0.400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5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5월 한 달간 타율이 0.148(91타수 12안타)에 그쳤다.
이달 초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던 그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9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고, 11일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로 다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259를 마크했다.
/연합뉴스
김현수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0-3으로 뒤진 4회말 1사에서 삼성 선발 황동재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그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높게 몰린 포크볼을 걷어내 우측 담을 넘겼다.
김현수가 손맛을 본 건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4일 만이다.
그는 올해 4월까지 타율 0.400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5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5월 한 달간 타율이 0.148(91타수 12안타)에 그쳤다.
이달 초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던 그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9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고, 11일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로 다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259를 마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