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꾸준한 롱런 인기…'아이엠'+'키치' 열풍ing


아이브(IVE)가 국내외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측은 16일 “아이브가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지 약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이엠'과 '키치' 모두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7일 자)에서 상승된 순위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먼저 '아이엠'은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35계단 상승해 47위를 차지, 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도 전주보다 14계단 상승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키치' 역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187위로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73계단 상승한 95위로 진입해 11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도 아이브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써클차트가 발표한 5월 월간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아이엠'이 디지털 차트 및 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키치'도 3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한 가운데, 앞서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지난달 31일 발매한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 역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등에서 상위권 기록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