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깜짝실적 전망에 4% 가까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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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장초반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900원(3.89%)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 2분기 대한항공이 매출 3조8600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수치로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현재 주가는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이제 다시 대한항공에 집중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900원(3.89%)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 2분기 대한항공이 매출 3조8600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수치로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현재 주가는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이제 다시 대한항공에 집중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