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로 확장…'1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굿즈 컬렉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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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내 1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을 노린다.
송지오는 ‘아흐 드 비브르’ 굿즈 컬렉션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삶의 예술’이라는 뜻의 이번 컬렉션에는 송지오 디자이너의 창작 과정이 담긴 그림과 스케치를 활용한 제품이 포함됐다. 유화 캔버스 포스터와 펜화 액자를 포함해 머그잔, 액세서리 트레이, 쿠션, 퍼즐 등 16종이다.패션에 집중해온 송지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달아 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최근 흐름과 맞닿아 있다. 펜디, 에르메스, 구찌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가구 그릇 등 홈 인테리어 라인을 만들어 제품군을 늘리는 추세다.
송지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송 디자이너의 사색 시간과 창작의 고뇌를 담아냈다”며 “일상에서 영감을 받으며 예술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오는 아흐 드 비브르 굿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서울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송지오는 ‘아흐 드 비브르’ 굿즈 컬렉션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삶의 예술’이라는 뜻의 이번 컬렉션에는 송지오 디자이너의 창작 과정이 담긴 그림과 스케치를 활용한 제품이 포함됐다. 유화 캔버스 포스터와 펜화 액자를 포함해 머그잔, 액세서리 트레이, 쿠션, 퍼즐 등 16종이다.패션에 집중해온 송지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달아 라이프스타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최근 흐름과 맞닿아 있다. 펜디, 에르메스, 구찌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가구 그릇 등 홈 인테리어 라인을 만들어 제품군을 늘리는 추세다.
송지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송 디자이너의 사색 시간과 창작의 고뇌를 담아냈다”며 “일상에서 영감을 받으며 예술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오는 아흐 드 비브르 굿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서울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