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개강…"청년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신한은행이 지난 16일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개강식을 열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16일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개강식을 열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만 19~39세의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상생 동행 프로그램으로,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전략과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24기까지 약 700명의 자영업자가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5기’ 과정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성공적인 사업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8주 동안 집중 교육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자영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을 돕기 위해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뿐만 아니라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및 법률, SNS마케팅 등 자영업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프로그램인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특강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