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 선정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
-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좋은 평가
이상일(사진 왼쪽)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로부터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 선정패를 받고 있다.용인특례시제공


용인특례시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교통, 교육, 문화·예술 등 시정 전반의 혁신적인 질적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일과 여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특히 ‘2023 피크닉 페스티벌(We Go Together Concert)’, ‘어린이날 대축제’, ‘다문화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국적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법화산 및 한숲근린공원 내 맨발 산책로’, ‘기흥저수지 산책로 내 나뭇잎 쉼터’ 등 여가 활동이 중심이 되는 치유형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시민 농장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공직자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하는 1박 2일’, ‘산사 힐링 체험’, ‘국내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히 신경쓰고, 여러 정책을 마련해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