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젠시티"…젠지 '트레블' 맨시티와 의형제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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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 FC (이하 맨시티)와 협업을 맺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EPL 리그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3관왕(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젠지와의 만남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젠지는 2017년부터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인기 e스포츠 종목 팀을 운영하고 있다. 총 8회의 다양한 리그 우승 달성은 물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글로벌 e스포츠 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차세대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를 운영하며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EPL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맨시티는 EA스포츠 피파 팀과 포트나이트 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e스포츠 업계 진출에도 노력 중이다.
젠지와 맨시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클럽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맨시티 프리시즌 투어 서울 방문 기간 동안 팬 참여형 이벤트 개최, 각 팀 선수들이 함께하는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e스포츠와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양 구단은 함께 브랜디드 상품을 기획해 새로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빈 존슨 시티 풋볼 그룹 미디어 디렉터는 “젠지와의 협업은 구단의 e스포츠 활동 확대와 더불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 내 맨시티 클럽의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결과물이다”라며 “e스포츠 업계를 이끌고 있는 젠지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및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CEO는 “축구 왕좌에 오른 맨시티와 함께 ‘젠시티(GEN CITY)’로 공식 협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젠지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모두 이번 파트너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각 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의 만남으로 챔피언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다채로운 협업 활동을 통해 업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젠지는 2017년부터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인기 e스포츠 종목 팀을 운영하고 있다. 총 8회의 다양한 리그 우승 달성은 물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글로벌 e스포츠 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차세대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를 운영하며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EPL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맨시티는 EA스포츠 피파 팀과 포트나이트 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e스포츠 업계 진출에도 노력 중이다.
젠지와 맨시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클럽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맨시티 프리시즌 투어 서울 방문 기간 동안 팬 참여형 이벤트 개최, 각 팀 선수들이 함께하는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e스포츠와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양 구단은 함께 브랜디드 상품을 기획해 새로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빈 존슨 시티 풋볼 그룹 미디어 디렉터는 “젠지와의 협업은 구단의 e스포츠 활동 확대와 더불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 내 맨시티 클럽의 위상을 강화하는 중요한 결과물이다”라며 “e스포츠 업계를 이끌고 있는 젠지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및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CEO는 “축구 왕좌에 오른 맨시티와 함께 ‘젠시티(GEN CITY)’로 공식 협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젠지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모두 이번 파트너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각 리그를 대표하는 두 팀의 만남으로 챔피언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다채로운 협업 활동을 통해 업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