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산업 기술발전·인재양성에 힘 쏟아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사진)가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부문을 수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완전한 영양, 풍요로운 삶’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한국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물 영양 전문 기업이다.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문화재단과 ‘사랑의 모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한국 축산 및 사료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7년 설립됐다. 재단을 통해 연구기술 분야 지원 및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연관 산업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박용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ESG 문화를 통한 기업문화 제고를 선언했다. 2021년 6월 대표 직속 지속가능경영팀과 전사적 협의체인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하며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차별화된 ESG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친환경 분뇨 처리 및 자원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환경 관리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축산환경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매일유업과 커피박을 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도 구축했다. 정부 인증 저메탄 사료를 공급해 저메탄 소고기 및 우유 유통을 확대하며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