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알엠, 고스트로보틱스 美국방부 지뢰 로봇 공급...우크라 재건 수혜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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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엠(다믈멀티미디어)의 주가가 오름세다. 21일 제 2차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를 앞두고 고스트로보틱스와의 관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중요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국방부에 지뢰탐지 로봇을 납품 중이다. 케이알엠의 최대주주는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총판사이자 생산사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다.
20일 10시 28분 케일암엠은 전일 대비 4.13% 상승한 10,090원에 거래 중이다.6월 21~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를 앞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현장이 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재건 사업이 향후 10년간 9000억달러(약 1200조원) 규모로 예상되면서 재건 사업 수주를 위한 국가와 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에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한 국가로 알려져 재건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해 634억 달러(약 83조 원) 규모의 지원을 보내왔다. 미국이 지원한 규모는 2~9위 국가·지역의 지원 규모를 다 합친 471억 달러(약 62조 원)의 약 1.3배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 국방부에 지뢰 탐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비전60'로봇을 공급하는 고스트로보틱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스트로보틱스의 로봇 '비전60'은 탑재하는 장비에 따라 수색·정찰, 공격, 지뢰 제거 등 군사적 활동은 물론 산업시설을 관리·점검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미국 통신기업과 미 육·해·공군에 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을 납품 중이다.
또한 고스트로보틱스는 미국 국방부와 로봇을 활용한 재난 지역 복구 R&D도 수행 중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스트로보틱스와 미국 국방부의 Q-GUV Robot 프로젝트고는 재난 복구 및 지역 보안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0일 10시 28분 케일암엠은 전일 대비 4.13% 상승한 10,090원에 거래 중이다.6월 21~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를 앞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현장이 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재건 사업이 향후 10년간 9000억달러(약 1200조원) 규모로 예상되면서 재건 사업 수주를 위한 국가와 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에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한 국가로 알려져 재건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에 대해 634억 달러(약 83조 원) 규모의 지원을 보내왔다. 미국이 지원한 규모는 2~9위 국가·지역의 지원 규모를 다 합친 471억 달러(약 62조 원)의 약 1.3배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 국방부에 지뢰 탐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비전60'로봇을 공급하는 고스트로보틱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스트로보틱스의 로봇 '비전60'은 탑재하는 장비에 따라 수색·정찰, 공격, 지뢰 제거 등 군사적 활동은 물론 산업시설을 관리·점검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미국 통신기업과 미 육·해·공군에 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을 납품 중이다.
또한 고스트로보틱스는 미국 국방부와 로봇을 활용한 재난 지역 복구 R&D도 수행 중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스트로보틱스와 미국 국방부의 Q-GUV Robot 프로젝트고는 재난 복구 및 지역 보안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