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 파트너 'B&S홀딩스', 지난해 매출 0원…재무건전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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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입출금을 돌연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하루인베스트가 문제의 파트너사로 지목한 B&S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이 0원이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재무건전성이 심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디지털애셋은 "매체가 입수한 B&S홀딩스의 재무 서류를 확인한 결과, 매출도 전혀 없고 완전자본자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완전자본잠식이란 누적 적자가 늘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가 된 재무 상태를 일컫는다.
B&S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2021년과 2022년 매출액은 0원이다. 또한 판매비 및 관리비 항목으로 2021년 약 114만2340원, 2022년 약 1억6296만원을 지출해 두 해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매출도 없이 무슨 돈으로 회사를 운영했는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루도 파트너사를 선택할 때 리스크를 확인했어야 하고 파트너사의 재무건전성이 심각한 것과 관련해 당연히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20일 디지털애셋은 "매체가 입수한 B&S홀딩스의 재무 서류를 확인한 결과, 매출도 전혀 없고 완전자본자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완전자본잠식이란 누적 적자가 늘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가 된 재무 상태를 일컫는다.
B&S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2021년과 2022년 매출액은 0원이다. 또한 판매비 및 관리비 항목으로 2021년 약 114만2340원, 2022년 약 1억6296만원을 지출해 두 해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매출도 없이 무슨 돈으로 회사를 운영했는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루도 파트너사를 선택할 때 리스크를 확인했어야 하고 파트너사의 재무건전성이 심각한 것과 관련해 당연히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