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최대 수혜…단숨에 '한숨시티' 별명 뗀 한숲시티 5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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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읍 ‘핫한’ 한숲시티 5단지 … 핵심 ‘반세권’ 꼽혀
학교·도서관·스포츠센터 등 신도시 느낌 … 호가 치솟아
스트리트몰 빈 상가들 여전히 많아 … “편의시설 부족”
학교·도서관·스포츠센터 등 신도시 느낌 … 호가 치솟아
스트리트몰 빈 상가들 여전히 많아 … “편의시설 부족”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꾸준히 옵니다. 집주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이는 분위기입니다."(용인 남사읍 A공인 관계자)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는 세칭 '반세권'(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워 수혜를 보는 입지)을 대표하는 단지다. 정부가 이 일대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3개월 넘게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 3억4000만원까지 떨어졌던 아파트값(전용 84㎡)은 최근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호가는 5억원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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