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공원 산책한 尹대통령…"천안함 모자·티셔츠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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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묵고 있는 호텔 앞 몽소 공원(Parc Monceau)을 산책했다"며 "산책 중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인 파리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이 착용한 모자의 정면에는 천안함 함정 그림이, 왼편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티셔츠 왼편에는 'PCC-772'라는 천안함의 정식 함명이 적혀있다.
전날 파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4박 6일 동안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BIE) 총회에 참석하고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