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제주 온라인학교 생긴다…내년 9월 개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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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육부 공모 사업 선정돼
제주에도 공립 온라인학교가 생긴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공립 온라인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소속 학생은 없이 교실과 교원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소규모 학교의 선택 과목,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이뤄진다.
공립 온라인학교 사업 선정으로 제주교육청에는 올해와 내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청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온라인학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고 도농 교육 격차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에도 공립 온라인학교가 생긴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공립 온라인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소속 학생은 없이 교실과 교원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소규모 학교의 선택 과목,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이뤄진다.
공립 온라인학교 사업 선정으로 제주교육청에는 올해와 내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청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온라인학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고 도농 교육 격차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