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나는 K3 전차…미래戰 핵심기술 APS 장착

현대로템 청사진 공개 … 방산기업 이목 집중
전자기포, 원격사격, 캡슐형 승무원실 탑재
K3에 ‘요격시스템’ 내재화 … 통합 개발할 듯
우리 군과 글로벌 방산 선진국의 미래 전차 기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우리 군 K-2 '흑표' 전차의 제조사는 학술포럼 등을 통해 군의 필요에 맞춘 차세대 전차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2030년대 실전 배치를 목표로 현재보다 더 커진 주포 구경과 강화한 능동방호체계(APS) 등이 두드러진 특징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APS 장비는 현재 군에서 쓰는 K-2 전차의 성능 개량에도 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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