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공급

1060가구 중 80% 판상형 구조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투시도)를 공급한다. 단지 규모가 1000가구를 웃도는 데다 아산의 원도심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산시 모종2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 동, 1060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 605가구 △84㎡ B 204가구 △84㎡ C 175가구 △109㎡ 76가구 등으로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중 80%가량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공급된다.모종2지구는 인근 모종1지구와 함께 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있다. 상업·교육·문화·행정 등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온양온천전통시장이 가깝다.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 버스터미널, 아산충무병원 등도 근처에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고, 당진~천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은 내년 말 완공된다. 단지 3㎞ 내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