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침수산업 시설 조성 착수…재난산업 미래 먹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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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에 착수했다.
재난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로 전북 맞춤형 도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서다.전라북도는 사업 조성지인 군산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 관련 기업 등 재난안전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실장은 "전북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만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재난안전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 활용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 논의 등 전북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협의했다.
전라북도는 침수안전사업 추진으로 생산 유발 341억원, 부가가치 유발 137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76명의 재난 전문인력 고용 창출을 예상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재난 유형에 특화된 재난 안전 제품·기술의 성능시험·평가 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제품·기술 연구개발, 인증, 판로 개척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전국 처음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80억원(국비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동에 침수 재해 발생 시 대처와 예방을 위한 침수 안전 진흥시설을 조성한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재난안전산업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임동률 기자
재난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로 전북 맞춤형 도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서다.전라북도는 사업 조성지인 군산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 관련 기업 등 재난안전산업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실장은 "전북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만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재난안전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 활용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 논의 등 전북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협의했다.
전라북도는 침수안전사업 추진으로 생산 유발 341억원, 부가가치 유발 137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76명의 재난 전문인력 고용 창출을 예상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재난 유형에 특화된 재난 안전 제품·기술의 성능시험·평가 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제품·기술 연구개발, 인증, 판로 개척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전국 처음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80억원(국비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동에 침수 재해 발생 시 대처와 예방을 위한 침수 안전 진흥시설을 조성한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재난안전산업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임동률 기자